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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기성용, QPR 꺾는데 돌파구 마련했다"
작성 : 2014년 12월 03일(수) 09:52

기성용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린 기성용(26·스완지시티)에 대해 미국 언론도 칭찬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기성용이 퀸즈파크레인저스를 무너뜨리는데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성용은 영국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EPL QPR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윌프레드 보니의 스루패스를 받은 뒤 측면 돌파 후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기성용의 선제골에 힘을 얻은 스완지시티는 라우틀리지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두고 승점 22로 리그 6위에 올라섰다.

ESPN은 "기성용은 이날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골키퍼 로버트 그린을 지나쳤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올 시즌 14경기 전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지난 8월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이후 13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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