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3일 모바일게임 '엘룬사가(ELUNE SAGA)'를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엘룬사가'는 정식 출시에 앞서 10여 개 국가 구글 플레이에 소프트 론칭돼 필리핀, 싱가포르 게임 매출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은 게임이라서 이목이 집중된다.

본격 하이이브리드 전략 게임으로 불리는 '엘룬사가'는 CCG(Collectible Card Game)의 다양성과 턴제 RPG의 전략성이 조화를 이룬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다.

고퀄리티 그래픽 일러스트의 영웅 캐릭터 및 200여 종의 정령을 비롯해 성장, 강화, 합성, 각성 등 다양한 육성 시스템이 눈에 띈다. 특히 물, 불, 바람, 대지 4가지 속성의 상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턴제 전투의 재미가 탁월하다. 스테이지 모드인 '탐험', 높은 난이도에 고급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던전', 전 세계 유저들의 경쟁 모드인 '아레나(투기장)', '길드' 등 개성 넘치는 콘텐츠도 풍부하다.

글로벌 모바일게임 팬들의 호평이 쇄도하는 가운데, 자회사 와플소프트의 탄탄한 개발력과 게임빌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전 세계 게임 시장에도 '엘사' 열풍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게임빌은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3~5성 정령 소환 주문서를 증정한다. 또 응원에 참여하는 유저 중 10명을 선정해 1000 소울스톤을 추가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와 출시 기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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