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15일 제19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올해로 19회째 실행하는 시상식으로 제4차산업 시대의 성장동력으로서 신성장 발굴에 초점을 맞추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광명돔 경륜장 등 27개 사업장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대중공연계 무관중 온라인 대관을 도입하고 온라인 실감형 공연장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체육산업개발은 KSPO DOME 내외부 시설을 디지털화하는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마트한 시설 관리와 자동 출입 등 주요사업 디지털화로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정부의 신산업 기반 문화공공데이터 공모사업을 통해 3D, 디지털 스캔 등 최신기술 활용 보유시설 및 보유 콘텐츠 자료를 공공데이터로 신규 제공하여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이처럼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신성장 기술을 활용해 시설관리 및 수익사업에 적용함으로써 매출 증대, 시설안전 최우선 및 무사고 실현, 고객 서비스 제고와 함께 관련 시장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공공기관으로써 신성장 경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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