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양궁 U-19 리커브 대표팀, 아시아컵 3차 대회 출전
작성 : 2022년 12월 19일(월) 13:27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 양궁 U-19 리커브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개최되는 2022 샤르자 양궁 아시아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아시아양궁연맹에서 개최하는 이번 2022 샤르자 양궁 아시아컵 3차 대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총 30개국 199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아시아선수권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진다.

양궁 U-19 국가대표 리커브 선수단은 남녀 포함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여자팀은 부개고등학교 염혜정을 중심으로 신서빈(대전체고), 조수혜(광주체고), 장미(충북체고) 총 4명으로 구성된다. 염혜정은 올해 전국종별선수권 개인전 1위, 전국체전 개인 3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보여주며 고등부 최고의 궁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제대회 데뷔전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충북체고의 김동현, 민성욱과 함께 이정한(강원체고), 강민승(경북고)이 리커브 남자대표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아시아컵 3차 대회에 출전하는 리커브 선수단은 대한양궁협회의 국가대표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후보선수 상위권 선수 8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세계 최고의 양궁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우수선수를 대상으로 상비군(U-23), 후보선수(U-19), 청소년대표(U-16), 유소년대표(U-13) 총 4단계의 국가대표 육성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이번 대회 출전 지원을 통해 후보선수가 국제무대를 경험하고 향후 우수선수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컴파운드 대표팀은 오유현(전북도청), 김태윤(서울시양궁협회), 윤영준(인천계양구청)을 포함해 2022년 선발전 기준 남녀 4위, 5위, 6위의 선수 총 6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한국시간 기준 21일 오후 2시 컴파운드 퀄리피케이션 라운드를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삼회 전임감독이 이끄는 2022년 양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지난 17일과 18일, 현대제철 양궁장에서 사전 합동훈련을 진행했으며 오늘(19일) 오전에 아랍에미리트 샤르자로 출국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