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복면가왕'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음악을 전공했다고 알렸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뱅쇼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뱅쇼의 정체는 요리연구가 홍신애로 밝혀졌다. 홍신애는 "아들이 이 방송을 좋아한다. 아들에게 비밀로 하고 나왔다. 보면서 깜짝 놀랐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홍신애는 반전 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 때 전공은 작곡이었다. 음악을 오래 했다. 어렸을 때부터 먹는 거 좋아해서 음악을 하게 됐다. 그래서 요리사로 변신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밥으로 3 차가는 여자'라는 별명에 대해 "신동엽 씨가 저한테 그런 얘기를 했다. 먹는 거에 비해 신이 내린 몸매라고"라며 "스팸 한통에 계란 프라이 6개가 1인분이다. 성시경 씨도 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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