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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호골' 기성용, 평점 6점 받아…윤석영은 5점
작성 : 2014년 12월 03일(수) 08:08

기성용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시즌 2호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기성용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평점 6점을 부여받았다.

스완지시티는 3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기성용은 후반 33분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팀 승리를 견인한 기성용이었지만, 현지 언론의 평가는 생각보다 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기성용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이 기성용이었음을 생각한다면 다소 아쉬운 점수. 스완지에서는 웨인 라우틀리지와 길피 시구르드손이 각각 7점을 받아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역시 풀타임을 소화한 QPR의 윤석영은 5점을 받았다. 이날 QPR은 경기 내내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친 로버트 그린이 8점으로 양 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스완지는 이날 승리로 6승4무4패(승점 22)로 6위를 기록했다. QPR은 3승2무9패(승점 11)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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