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41만4540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수 106만591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바타: 물의 길' 개봉 첫날인 14일에는 35만9천여명, 15일에는 29만1천여명이 관람했다.
2009년 개봉해 흥행 신화를 썼던 '아바타'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무자비한 위협을 피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렸다.
특히 약 13년 만에 후속편으로 업그레이드 된 CG 기술력, 실감나는 볼거리 등이 극을 채웠다.
이에 3D 상영관 예매표가 암표로 등장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이날 오후 14시 25분 기준 85.6%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올빼미'는 2위로 밀려났지만, 누적관객수 276만3759명으로 300만을 목전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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