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가 19일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도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을 총결산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여 년간 지도자로 활동하며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경남고 전광열 감독에게 '김일배 지도자상'을,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한 휘문고등학교 김민석(타율 0.544·롯데 자이언츠 지명)에게 '이영민 타격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협회는 탁월한 경기력과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야구, 소프트볼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등 야구 우수 선수상은 KIA 타이거즈 지명을 받은 충암고 투수 윤영철, 대학 야구 투수 및 타자 우수상은 각각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성균관대 이준호와 KT 위즈 지명을 받은 단국대 유현인이 받는다.
또한 협회는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협회 주최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한 지방자치단체장과 국내 및 국제대회 유치 및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한 협회 후원사 관계자에게도 공로상과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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