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하늘이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1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에 따르면 김하늘은 물품 후원을 계기로 연이 닿은 국내 입양 아동 복지시설인 성가정입양원을 꾸준히 찾고 있다.
김하늘은 능숙한 육아 실력으로 신생아 돌보기부터 영유아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함께 산책과 놀이를 즐기는 등의 활동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 간식과 수제 비누를 전달,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옷을 만들며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평소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은 김하늘은 성북구에 위치한 한 아동 시설에 방문, 시설을 둘러보며 담당자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다.
여기에 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공연 관람비를 지원하는 등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앞서 김하늘은 지난 1월, 백신 접종 후 뇌사상태에 빠진 중학생의 사연을 접하고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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