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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돈, 6년 1억6200만 달러에 양키스행
작성 : 2022년 12월 16일(금) 10:46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활약할 당시의 로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중 최대어로 꼽혔던 카를로스 로돈(30)이 뉴욕 양키스에 새 둥지를 튼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16일(한국시각) "양키스가 로돈과 6년 간 1억6200만 달러(약 2121억 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5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로돈은 통산 56승 46패 3.60의 평균자책점을 올린 좌완투수다. 2022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2.88 23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로돈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최대어로 꼽혔지만, 그동안 그의 계약 소식은 좀처럼 들리지 않았다. 2억 달러, 7년 이상의 대형 계약을 희망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키스는 포기하지 않고 로돈을 원했고, 결국 로돈은 양키스의 핀 스트라이프(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로돈은 오는 2023시즌 게릿 콜, 루이스 세베리노 등과 선발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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