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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2006년생 유망주 1000억 원에 영입
작성 : 2022년 12월 16일(금) 10:06

엔드릭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2006년생 브라질 유망주를 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드릭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만 16세인 엔드릭은 FIFA(국제축구연맹) 이적 규정에 따라 성인이 되는 2024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엔드릭의 이적료는 이적료 총액 6000만 유로에 세금 1200만 유로를 포함해 7200만 유로(한화 약 10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드릭은 브라질 최고의 재능으로 불린다. 지난해 브라질 명문 팔메이라스에서 프로 데뷔해 7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렸는데, 팔메이라스 역사상 최연소 프로 데뷔이자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브라질 17세 이하 국가대표팀에서는 7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제2의 네이마르'로도 불린다.

이러한 활약을 높게 산 레알 마드리드는 아낌 없는 투자를 감행했다. 엔드릭의 이적료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3000만 유로(약 400억 원), 호드리구의 4000만 유로(약 530억 원)를 웃도는 금액이다. 그는 단숨에 레알 마드리드 역대 이적료 7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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