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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햄스트링 통증으로 훈련 불참…부상 우려 혹은 관리 차원
작성 : 2022년 12월 16일(금) 09:28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상징'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에 불참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은 16일(한국시각) 메시가 프랑스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식 훈련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르헨티나 대표팀 훈련에는 주전 선수 6명이 빠졌는데, 그 중 한 명이 메시였다.

매체는 메시가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앞서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에서도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훈련 불참으로 부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영국 매체 '더 선'은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것이다. 메시가 훈련에 빠졌다고 해서 크게 우려할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올해로 만 35세인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1986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우승 도전에 앞장서고 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5골(2도움)을 터뜨려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결승에서 골과 함께 우승을 이끈다면 골든볼, 최다 득점자인 골든부트까지도 노릴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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