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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3년 만의 단콘…23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작성 : 2022년 12월 16일(금) 07:52

바비킴 단독 콘서트 / 사진=타이틀미디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바비킴이 3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가수 바비킴은 오는 23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바비킴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서산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잔잔한 희망의 숨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바리톤 임준식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120분간 진행될 '바비킴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에서는 '사랑..그 놈' '고래의 꿈' 'Tic Tac Toe' 등 바비킴의 명곡에서부터 해외곡 커버, 힙합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고퀄리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였던 '말꼬리' '인생이란' 무대도 재현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트럼펫 연주자인 바비킴의 아버지 김영근 씨가 함께해 더욱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근 씨는 바비킴 1집 앨범 타이틀곡 '고래의 꿈', 4집 앨범 타이틀곡 '사과'의 트럼펫 세션으로 참여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바비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3년 만의 단독 콘서트라 기분이 새롭다"며 "팬 여러분과 함께 2022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비킴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오는 23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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