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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팬들과 특별한 연말 파티…컴백 라이브 성료
작성 : 2022년 12월 16일(금) 07:41

슈퍼주니어 컴백 라이브 / 사진=Label SJ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팬들과 특별한 연말 파티를 즐겼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유튜브와 틱톡 채널을 통해 정규 11집 앨범 Vol.2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The Road : Celebration)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를 라이브로 가창하며 생방송을 시작한 슈퍼주니어 아홉 멤버는 남다른 텐션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팬들의 댓글을 직접 읽으면서 훈훈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최근 월드 투어 '슈퍼 쇼 9: 로드'(SUPER SHOW 9 : ROAD)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멤버 개개인의 근황도 하나씩 소개했다. 시원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 예성은 솔로앨범 준비와 개인 유튜브 채널, 은혁은 '푸에르자 부르타' 마지막 공연, 동해는 '짐종국' 콘텐츠와 드라마 '오! 영심이', 려욱은 일본 싱글 발매와 현지 투어, 신동·규현·희철·이특은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만나고 있다.

이날 발매된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에 대해 은혁과 규현은 "우리 감성에 맞는 노래들이다. 최근 앨범들 중에 가장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멤버들은 '셀러브레이션'뿐만 아니라 5곡 전곡을 '최애곡'으로 꼽았다.

'셀러브레이션' 뮤직비디오를 팬들과 함께 감상하는 코멘터리 코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성은 "우리가 엘프를 만나는 순간처럼 느껴져서 뭉클했다"고 기억했고, 멤버들의 촬영 에피소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는 미니 게임으로 이어졌다. 규현 팀(규현·희철·신동·려욱·이특)과 은혁 팀(은혁·시원·동해·예성)이 각각 팀을 이뤄 텔레파시 게임 '크리스마스의 기적', 하트 어택 '뇌파 게임', 그림으로 진행하는 '캐치마인드' 게임을 진행했고, 규현 팀이 3:0 승리를 거뒀다. 이에 은혁 팀 멤버들은 벌칙 소품을 착용하고 마지막 'White Love (스키장에서)' 라이브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여러분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 2023년에도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은 사랑, 감사, 자축의 메시지를 담아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있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5곡 전곡이 발매 직후부터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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