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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가람, 전체 1순위로 WK리그 KSPO 입단
작성 : 2022년 12월 15일(목) 17:22

천가람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천가람(울산과학대)이 2023년 여자축구리그(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화천 KSPO의 지명을 받았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년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이날 1순위 지명권을 얻은 KSPO의 선택은 천가람이었다.

천가람은 올해 8월 열린 여자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뽐내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천가람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에도 합류해 지난달 15일 뉴질랜드전서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2순위로는 미드필더 박혜정(고려대)이 세종 스포츠토토의 선택을 받았다. 3순위 서울시청은 미드필더 정민영(고려대)을 뽑았다.

4순위 수원FC는 수비수 이유진(고려대), 2022시즌 통합 우승팀 인천 현대제철은 5순위 지명권으로 U-20 여자월드컵 멤버인 수비수 문하연(강원도립대)을 선택했다.

수비수 구채현(고려대)이 6순위로 창녕 WFC에 입단했다. 공격수 고다영(대덕대)은 7순위 지명권을 가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선수 선발을 별도로 진행하는 보은 상무를 제외하고 7개 구단이 참가했다. 선수 61명 중 총 23명이 WK리그 팀 유니폼을 입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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