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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예비 멤버' 오현규도 6000만 원 포상
작성 : 2022년 12월 15일(목) 13:26

오현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예비 멤버'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동행한 오현규(수원삼성)가 6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계획에 따라 오현규에게 기본금 2000만 원,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승리에 따른 승리수당 3000만 원, 우루과이와 1차전 무승부에 따른 1000만 원 등 총 6000만 원을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16강 진출에 따른 추가 포상금 1억 원은 오현규에게는 지급되지 않는다.

오현규는 최종 엔트리 26명에는 들지 못했으나 예비 멤버로 포함돼 카타르에 갔고, 다른 대표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개막을 손흥민(토트넘)이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오현규를 카타르로 데려갔다.

우려와 달리 손흥민은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16강전까지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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