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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한지현 "도해이와 싱크로율 높아, 감독님이 '100% 담지 못해 아쉽다'고"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12월 15일(목) 13:21

치얼업 한지현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치얼업' 한지현이 도해이와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배우 한지현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 테이아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한지현은 극 중 테이아 신입부원 도해이 역을 맡았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한지현은 역할에 중점을 준 부분에 대해 "처음에는 엄청 분석을 많이 했지만, 가면 갈수록 제가 되는 것 같았다. 힘든 일이 있어도 버텨낼 힘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실제 자신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 한다. 한지현은 "도해이와 저의 싱크로율을 99.99%다. 성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닮아 연기하는 데 편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감독님이 '한지현의 100%를 담지 못해 아쉽다'고 하더라. 표현을 많이 하며 연기했지만, 감독님이 보는 저의 모습은 훨씬 깨발랄한 아이인 것 같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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