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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그리즈만, 모로코전 POTM 선정
작성 : 2022년 12월 15일(목) 08:53

프랑스 앙투안 그리즈만(7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랑스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로코전 공식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뽑혔다.

그리즈만의 프랑스는 15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모로코와의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던 프랑스는 이로써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프랑스는 오는 19일 오전 12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그리즈만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많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들을 선보이며 프랑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모로코전에서 총 26개의 패스 중 21개를 성공하며 81%의 성공률을 보였다. 기회 창출은 4회였으며 크로스 성공률도 75%에 달했다.

이 밖에도 그리즈만은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9회, 지상볼 경합 성공 60%, 공중볼 경합 성공 50% 등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프랑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즈만의 이러한 활약을 높게 산 풋몹은 그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는 테오 에르난데스(8.6점), 오렐리앙 추아메니(8.2점)에 이어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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