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오연서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1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따르면 오연서는 이날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오연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하고 있다.
오연서는 이번 기부와 관련해 "적십자 봉사원으로 헌신하신 어머님 곁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이웃을 밝히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접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연서는 올해 나눔문화를 선도와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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