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방송인 배동성과 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가 유튜브 채널 ‘정밥TV’ 1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부부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1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방송인 배동성, 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 나눔리더 가입식에는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배동성과 전진주 부부는 지난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 ‘배동성&전진주의 정밥TV’를 통해 제철요리 레시피와 생활 꿀팁 등을 공유해왔다.
지난 11월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감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콘서트 당시 모인 구독자들의 성금에 배동성 전진주 부부의 기부금을 합쳐 총 1천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능력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동성은 “아내와 함께 기부하는 첫 해라 더욱 뜻깊다. 내년, 내후년에도 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주는 “남편과 대화하며 기부에는 적은 금액이라도 용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 좋은 경험을 함께 만들게 된 남편과 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