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또 법정에 선다.
14일 서울서부지법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힘찬의 첫 공판을 연다.
힘찬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 주점 2층 외부 계단에서 한국인 여성 1명, 외국인 여성 1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힘찬을 지난 10월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았다.
힘찬은 1심 판결에 불복했으나 지난 4월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뒤늦게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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