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은빈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14일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무인도의 디바' 출연 소식과 관련해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무인도의 디바'는 비운의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녀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발견된 뒤 세상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스타트업'을 함께 만든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가 다시 손을 잡는 작품이기도 하다.
박은빈은 극 중 가수를 꿈꾼 소녀 목하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큰 사랑을 받은 박은빈이 로코물로 다시 대중을 찾을지 기대가 모인다.
'무인도의 디바'는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작품으로, 현재 제작 진행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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