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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여행작가 부부 "딸, 초등학생 때까진 함께 다니기로" [TV캡처]
작성 : 2022년 12월 14일(수) 08:05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여행작가 부부 오재철, 정민아 씨가 딸 학교 문제로 가족여행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여행작가 오재철, 정민아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행복도 습관입니다' 5부작 3부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부부는 이른 아침부터 여행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딸의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서기도. 정민아 씨는 "여행을 가려고 딸 아란이와 이야기했는데, 아란이네 학교에서 오늘 일정이 생겼다더라. 나들이 가는 걸 꼭 가고 싶다고해서 오늘 학교 갔다가 4교시 끝나고 데려와서 함께 여행을 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민아 씨가 딸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선 사이 오재철 씨는 여행짐을 챙겨 서울로 향했다. 서울에서 캠핑카를 빌린 뒤 딸을 데리고 마음 가는 데로, 발길 닿는 데로 여행을 떠날 거라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해 아란이 학교 문제로 고민을 하기도 했다. 재철 씨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가족과 함께. 그런데 중학교 때부터는 아란이가 가기 싫다면 '너의 선택을 존중하겠다'. 지금은 그 시기가 중학교인데 빠르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전까진 아란이의 선택권이 크진 않다"고 설명했다.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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