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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마요르카 복귀 위해 13일 출국
작성 : 2022년 12월 13일(화) 16:10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이강인이 소속팀 RCD 마요르카(스페인)로 복귀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강인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마요르카로 돌아가는 그는 곧 재개될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H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0-0 무승부)에서 매서운 몸놀림을 자랑한 그는 가나와의 2차전(2-3 한국 패)에서도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규성(전북현대)의 골을 도왔다. 이후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한국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으며 브라질과의 16강전(1-4 한국 패)에서도 교체로 활약했다.

마요르카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1일 오전 5시 레알 우니온과 코파 델레이(국왕컵)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1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이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곧 재개될 시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대표팀의 에이스였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도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이날 마중 나온 약 200여 명의 팬들에게 40분 가까이 사인해주는 등 최고의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손흥민은 26일 재개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일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손흥민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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