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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인사 없이 입대' 약속 지켰다 "멤버 전원 배웅"
작성 : 2022년 12월 13일(화) 15:04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조용히 입소했다. 멤버들은 전원, 입대 현장에 함께 하며 진을 응원했다.

진은 13일 오후 경기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방탄소년단 멤버의 첫 입대인 만큼,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란 예상이 이어졌다.

진은 위버스를 통해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돼요"라고 당부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역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진은 별다른 인사 없이 차를 타고 곧바로 훈련소로 들어갔다. 특히 멤버들은 진의 입대를 배웅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멤버 전원이 진을 배웅했다"고 전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진은 입대 당일,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향해 "자 이제 커튼콜 시간이다"라고 온라인 게임 내 캐릭터 진의 대사를 인용하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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