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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사회복무요원 판정설 "개인정보 확인 불가" [공식입장]
작성 : 2022년 12월 13일(화) 14:46

방탄소년단 슈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데뷔 전 교통사고로 어깨 부상을 당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아시아경제는 군 당국을 인용,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정 받아 관공서 등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다만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받아도 현역을 희망한다면 현역병으로 갈 수 있다고.

슈가는 2012년 교통사고를 당해 어깨 상완골 탈구 진단을 받았다. 연습생 시절, 배달 오토바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9년 좌측 어깨 관절 주변의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이듬해 11월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말을 아꼈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개인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냈다.

또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진이 경기 연천의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순차적 병역 이행에 돌입했다. 1993년인 슈가는 만 30세인 내년까지 입영을 연기한 상태다.

1994년생인 RM과 제이홉은 2025년, 1995년생인 지민과 뷔는 2026년, 1997년생 정국은 2028년까지는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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