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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끝' 유도훈 감독 "협력수비가 되지 않았다"
작성 : 2014년 12월 02일(화) 19:31
[인천=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협력수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2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77-88로 패해 6연승을 마감했다.

경기 뒤 만난 유도훈 감독은 "협력수비가 전혀 안됐다. 오늘 경기에서 더 집중한 KCC가 승리했다"며 "연승은 생각지도 않았지만 연승을 해보니 연패를 하지 않는 팀이 강팀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날 전자랜드는 주장 리카르도 포웰이 28분09초를 소화하며 26득점 9리바운드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테렌스 레더가 6득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유도훈 감독은 "레더가 득점을 해야겠다는 성급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나중에는 조금 풀린 듯 했는데 하승진이 있을 때 높이에서 승부하기 어려웠다. 리바운드를 잡고 빠른 공격을 펼쳤어야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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