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골프여제' 박인비, 내년 4월 엄마 된다…LPGA도 축하
작성 : 2022년 12월 13일(화) 13:48

사진=박인비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가 득녀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인비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정말 많은 분이 환영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온 축복을 소중히 지켜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박인비는 미리 준비한 아기의 옷과 신발 사진도 올렸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에 따르면, 박인비의 출산 예정 시점은 2023년 4월 말이다.

박인비 부부는 득녀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박인비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고 축하 인사를 건넨 팬들은 이미 사진으로 공개된 아기 옷의 디자인과 색상에서 박인비 부부의 아기가 딸일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2014년 스윙 코치였던 남기협 씨와 결혼한 박인비는 결혼 8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거둔 '골프 여제'다. 한때 세계 랭킹 1위였고, 여자골프 5대 메이저 대회에서 4개 대회를 석권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3월 달성한 LPGA 투어 KIA 클래식이다.

박인비의 출산 소식에 LPGA 투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박인비에게 댓글을 달고 "축하한다(Congratulations)"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