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윌커슨 30점' KCC, 9연패 사슬 끊어
작성 : 2014년 12월 02일(화) 18:48
[인천=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전주 KCC가 지긋지긋했던 9연패에서 벗어났다. KCC는 2일 인천산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88-71로 이겼다. 지난 7일 대구 오리온스전 이후 9연패에 빠졌던 KCC는 25일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시즌 6승15패가 된 KCC는 최하위 서울 삼성과의 승차를 한 경기차로 벌렸다. 6연승을 마감한 전자랜드는 9승11패로 5위를 유지했다.

타일러 윌커슨이 30득점 6도움 1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3점슛 6개를 꽂아 넣은 김지후는 20득점으로 보조했다. 3쿼터까지 팽팽했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4쿼터 초반 김지후가 3점슛 두 개를 꽂아 넣은 뒤 하승진이 골밑에서 활약하며 흐름을 타자 타일러 윌킨슨이 덩크슛을 꽂아 70-58로 벌렸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이 25득점 9리바운드 3도움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4쿼터 중반 상대에게 흐름을 내준 것이 패인이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