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2시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WTA 투어는 13일(한국시각) 전 세계 테니스 미디어의 투표로 선정된 올해 주요 개인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즌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영광은 올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한 시비옹테크에게 돌아갔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8개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고, 37연승 기록을 세웠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4월 여자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랭킹포인트 1만1085점으로 2위 온스 자베르(튀니지)의 5055점을 뛰어넘는 수치다
올해의 복식 조로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카테리나 시니아코바(이상 체코) 조가 선정됐고,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브라질)가 기량발전상을, 신인상 격인 '뉴커머' 상은 정친원(중국)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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