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남좀비'가 좀비에 점령당한 강남 한복판, 지일주-박지연의 필사적인 사투를 예고했다.
12일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제작 리필름)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대한민국 강남 한복판, 높게 솟은 건물들을 배경으로 좀비 떼들에 둘러싸인 박지연, 지일주의 사투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은 두려움과 살기 위한 강렬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그들이 닥친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감을 더했다. 거기에 시선을 압도하는 좀비 떼의 비주얼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코믹 좀비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개봉 전부터 배우 지일주, 박지연의 신선한 조우로 화제를 모았다. 지일주는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상비군 출신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캐릭터현석 역을 맡았다. 압도적인 열연과 고난이도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연은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당찬 캐릭터 민정 역을 맡았다. 박지연은 '강남좀비'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은 물론 좀비 떼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생존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강남좀비'는 1월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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