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골퍼 이제영과 이제영의 팬클럽이 인재양성아동 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차용기)는 12일 "프로골퍼 이제영에게 버디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제영의 팬클럽인 '러블리제영'은 올 시즌 이제영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0원씩을 모금했으며,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날 마련한 후원금은 충북지역에 꿈은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펼칠 수 없는 인재양성아동 사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제영은 올해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제영은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어, 지역의 꿈을 키우는 아동들이 밝은 빛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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