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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측 "현장 방문 삼가, 팬·취재진 별도 인사 없이 입대할 것" [공식]
작성 : 2022년 12월 12일(월) 11:10

방탄소년단 진 입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 진 소속사 측이 재차 현장 방문 자제를 부탁했다.

12일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 측은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일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취재진의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다.

진은 오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훈련소에서 신병 교육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 이하 하이브/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하이브/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진의 군 입대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합니다.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당일 입소 장병 및 가족, 그리고 일부 팬들로 인해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언론 관계자분들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입니다. 장소 특성상 취재진을 위한 대기 공간 역시 별도로 마련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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