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지연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이 불거졌다.
10일 그룹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지연이 속한 티아라의 은정, 효민, 큐리도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멤버들은 각자 SNS에 지연의 결혼식 사진 및 동영상을 게재하며 막내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다만 티아라 메인보컬 출신 소연의 모습은 보이지 않으면서 일각에서 불화설이 피어올랐다.
소연은 현재 제주도에 체류 중이다. 지난 9일 소연은 SNS를 통해 남편 조유민과 일주일 간 제주살이에 나선다고 알렸다. 조유민이 최근 2022 카타르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그동안의 피로와 긴장감을 풀기위해 함께 제주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이 현재 제주도 체류 중이며,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제기된 불화설과 관련해 자세한 내막을 알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17년 티아라에서 탈퇴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축구선수 조유민과 지난 11월 1일 혼인신고 후 법적부부가 됐으며, 월드컵에 집중하기 위해 예식은 잠시 미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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