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11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22회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대회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전문 선수와 동호인 선수, 1-2학년부와 3-4학년부, 5-6학년부로 구분해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 개인종목 500m와 1000m, 1500m와 동호인 선수 개인종목 200m와 400m가 진행된다.
지난해 개최된 꿈나무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했지만, 이번 대회는 관중 입장이 허용돼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선수 약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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