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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코너스, QBE 슛아웃 2라운드 7위 하락
작성 : 2022년 12월 11일(일) 11:16

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전 QBE 슛아웃 2라운드에서 7위에 자리했다.

이경훈과 코리 코너스(캐나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합작했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26타를 기록한 이경훈-코너스는 전날보다 다섯 계단 하락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QBE 슛아웃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이벤트전이다. 1라운드는 스크램블 방식, 2라운드는 변형 포섬, 3라운드는 포볼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스크램블 방식은 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하며, 매 샷을 할 때마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공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포볼은 두 선수가 공 하나로 플레이하는 방식인데, 이번 대회에서는 두 선수가 매 홀 티 샷을 하고 이후 공 하나를 선택해 그 공으로 플레이하는 변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 해 더 좋은 성적으로 스코어를 계산하는 포볼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경훈-코너스는 첫날 공동 2위로 산뜻한 출발을 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4타 밖에 줄이지 못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찰리 호프먼-라이언 팔머(이상 미국)는 중간합계 26언더파 118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톰 호기-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이 24언더파 120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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