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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나-예콴, 주니어 그랑프리 아이스댄스 은메달 획득
작성 : 2022년 12월 11일(일) 09:5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의 임해나-예콴 조가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해나-예콴은 1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아이스댄스 종목 프리 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1.86점, 예술점수(PCS) 46.64점을 합쳐 98.32점을 받았다.

앞서 리듬 댄스에서 64.21점을 획득했던 임해나-예콴은 최종총점 162.53점으로 2위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을 차지한 나디아 바신스카-피터 보몬트(캐나다, 167.26점) 조와는 4.73점 차이였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댄스 시상대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2/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우승, 7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팀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은, 은메달까지 획득하며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종목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한편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종목에 출전한 김예림(단국대)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61.55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19.03점을 얻어, 총점 180.58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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