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의 결혼식에 참석한 많은 톱스타 하객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됐다.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식이 거행됐다.
이날 티아라 함은정·효민·큐리 등이 하객으로 함께 해 끈끈한 의리를 다졌다. 이들은 결혼식 현장을 담은 영상 및 사진 등을 SNS에 게재하며 막내 지연의 결혼을 축하했다.
축가에는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아이유가 나섰다. 특히 아이유는 과거 함께 고정예능에 출연하며 동갑내기 친구로 현재까지도 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는 축가로 'Blooming'을 열창하며 새 신랑·신부의 꽃길을 응원했다.
많은 하객들 사이 BTS 진의 모습도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연, 황재균의 결혼을 축하하는 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누리꾼은 "입대 앞두고 부지런히 지인들 챙기고 있구나", "진을 여기서도 보네. 와 반갑다", "석진(진 본명)이 맨날 친구 없다더니 거짓말쟁이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야구계 유명 인사들을 비롯해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박나래, 웹툰작가 기안84, 배우 이시언 등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