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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시케 28득점' KT, LG 누르고 5연패 탈출
작성 : 2022년 12월 10일(토) 15:57

이제이 아노시케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수원 KT가 5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KT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81-6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T는 5연패에서 탈출, 7승 12패를 기록했다. 반면 LG는 2연승이 끊겨 10승 9패로 4위에 내려앉았다.

KT는 이제이 아노시케가 28득점 9리바운드, 양홍석이 14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LG는 김준일이 23득점, 단테 커닝햄이 1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역부족이었다.

1쿼터부터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다. KT가 김영환, 양홍석의 득점을 앞세웠고, LG가 단테 커닝햄, 이관희를 앞세워 맞섰다. 1쿼터는 15-15로 끝났다.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KT가 랜드리 은노코의 덩크슛을비롯한 골밑슛으로 앞서갔지만, LG도 저스틴 구탕, 김준일 등의 득점으로 맞섰다. 시소게임이 이어진 끝에 전반이 37-37으로 마무리됐다.

KT가 3쿼터 들어 조금씩 앞서갔다. 이제이 아노시케, 하윤기의 득점이 이어졌고, 양홍석이 외곽포를 완성시켰다. KT가 앞선 53-51로 3쿼터가 끝났다.

기세가 오른 KT는 양홍석, 아노시케의 득점에 힘입어 리드를 유지한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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