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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경쟁자' 보가츠, 입단식에서 "난 유격수가 어울린다"
작성 : 2022년 12월 10일(토) 12:25

잰더 보가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대 경쟁자로 떠오른 잰더 보가츠가 샌디에이고 입단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포지션이 유격수임을 분명히 했다.

보가츠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는 보가츠와 11년 2억8000만 달러(약 3억 704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보가츠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0년간 통산 1264경기에 출전, 1192경기를 유격수로만 소화한 선수다.

이번 시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우며 주전 유격수로 거듭난 김하성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보가츠의 통산 타격 성적이 타율 0.292 156홈런 684타점 OPS 0.814로 더 좋기 때문.

이날도 보가츠는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포지션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내야수, 그중에서도 유격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의 단장도 그렇게 말했는지를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보가츠는 "내가 파드리스와 아주 잘맞을 것이라 생각한다. 높은 수준의 재능을 가진 야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승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고, 이를 위해 싸우고 있기에 아주 잘 통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김하성이 내년 시즌 2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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