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간판 타자 브랜던 니모가 대형 계약으로 잔류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9일(한국시각) 니모가 메츠와의 계약기간 8년 총액 1억6200만 달러(약 2107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니모는 지난 2016년 메츠에서 데뷔해 통산 608경기를 뛰며 타율 0.269 63홈런 213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74 16홈런 64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메츠는 이달 초 저스틴 벌랜더를 2년 8666만 달러(약 1129억 원)에 영입하고 에드윈 디아즈를 5년 1억200만 달러(약 1327억 원)에 잔류시킨 데 이어 니모까지 붙잡으며 투자를 이어갔다.
이어 같은 날 MLB닷컴은 "메츠가 불펜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1년 1000만 달러(약 130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고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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