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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네가 빠진 세계' 츤데레 제수오 役으로 여심 저격
작성 : 2022년 12월 09일(금) 15:39

김재원 / 사진=EBS1 네가빠진세계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네가 빠진 세계' 김재원이 직진 모먼트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하이틴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EBS 1TV ‘네가 빠진 세계’는 웹소설 속 인물에 빙의 되는 독특한 소재와 신예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성을 낳고 있는 가운데 제수오 역을 맡은 김재원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극 중 제수오는 하빛고 사대천왕이자, 큰 키와 잘생긴 외모 거기에 전교 1등에 빛나는 명석한 두뇌까지 모든 것을 갖춘 인물이다. 그런 그가 소설 속 악녀에 빙의된 유제비(나나 분)와 엮이게 되면서 점차 변해가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수오는 회를 거듭할수록 제비만을 향한 돌직구 애정 공세를 펼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를 볼 때마다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것은 물론, 뒤에서 몰래 챙겨주는 등 본인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소문으로 궁지에 처한 제비를 보고 학생들 앞에서 “얘가 아니라 내가 쫓아다닌 거야. 퍼트릴 거면 제대로 알고나 퍼트려”라고 말해 설렘 지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김재원은 츤데레지만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뭐든지 해주려고 노력하는 제수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소설 속 남주의 정석이다’, ‘김재원 때문에 매회 설레는 중’, ‘네빠세 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김재원 눈빛부터 말투 다 유죄인간’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으로 남은 회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네가 빠진 세계’는 매주 목, 금요일 밤 7시 EBS 1TV, 넷플릭스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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