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팬들과의 색다른 만남으로 2022년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은 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Adieu 2022, Welcome 2023 선수단 & 팬이 함께하는 동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잔디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2022시즌 부산을 열렬히 응원해 준 시즌권&멤버십 구매자(동반 1인 가능)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부산은 다사다난했던 2022시즌을 마무리하고, 2023시즌을 위한 동계훈련을 재개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팬들과의 만남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박진섭 감독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이번 체육대회는 팬들과 직접 만나 2023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팬들과 더욱 편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선수단과 함께 팀을 이루어 2인 3각, 이어달리기 등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대면하고, 함께 호흡하며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8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12월 12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이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프로필 페이지에서 구글 폼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2023시즌을 한층 강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 동계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더 좋은 모습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