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현아가 가수 박재범 소속사 이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범 소속사 모어비전(MORE VISION) 측 관계자는 9일 스포츠투데이에 "(현아 전속계약 관련)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다. 박재범과 현아는 각각 그룹 2PM,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나 팀을 탈퇴한 후 소속사를 옮겨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현아는 2015년 11월 발매한 박재범의 곡 '뻔하잖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8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최근에는 공개 열애 중이던 던과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