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블리'에서 규현과 한보름이 불의의 사고를 겪은 청년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블리'는 '선을 넘는 사람'으로 꾸며져 사고를 유발한 이들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게차로 오토바이를 친 가해자. 해당 사고로 21세 꽃다운 청춘이 다리를 잃는 사고를 겪었다. 불의의 사고로 무릎 위까지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규현과 한보름은 충격에 빠져 말을 잇지 못했다.
피해자는 "솔직히 정말 힘들고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생각하는 게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며 의족을 끼고 재활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커피를 더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몸이 불편한 분 있으면 커피 한 잔이라도 드리면서 따뜻하게 해드리고 싶다. 지팡이를 놓고 걷는 게 목표"라고 알려 눈물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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