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수학여행' 박은혜 "'대장금' 인기? 베벌리힐즈서 알아보고 교과서에도 나와"
작성 : 2022년 12월 08일(목) 14:17

사진=E채널 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인기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를 실감했던 일화를 밝혔다.

8일 E채널·MBN 새 예능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하 '수학여행')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박은혜, 은혁, 강승윤, 우주소녀 다영, 김성원이 참석했다.

'한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가수 은혁과 배우 박은혜는 각자 해외에서 경험한 한류 열풍을 전했다.

사극 드라마 '대장금'으로 전 세계적 사랑받은 박은혜는 "베벌리힐즈를 갔더니 고급 레스토랑에서 알아보고 서비스를 받았다. 되게 신기했다. '한국 연예인이냐'고 물어보고 알아보셔서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장금'은 우리 아이들 교과서에 나온다"라며 "그래서 아이가 선생님한테 '저희 엄마가 장금이 친구예요' 그랬다더라"고 말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교과서까지 실릴 정도로 엄청났던 인기에 출연진 모두가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은혁은 "한류가 점점 커지는 걸 몸소 느낀 세대다.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갔던 나라가 프랑스 파리다. 그때가 '쏘리 쏘리(SORRY, SORRY)' 발표하고 그해 9월에 혼자 놀러간 거였다. 거기에 팬분들이 100여명이 나와계시더라. 저는 개인 여행으로 간 건데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트 끌고 나가다 '어 뭐지?'하고 다시 (뒷걸음질 치며) 들어갔다. 너무 놀라서. 다시 나가 인사하고 사진 찍어드리고 했다"라며 "한류가 커진 걸 몸소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쏘리 쏘리' 등 슈퍼주니어의 히트곡을 플래시몹으로 즐기는 해외 팬들의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고 말했다.

'수학여행'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찐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E채널 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