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자유계약(FA)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떠난 유강남의 보상선수로 최근 LG 트윈스에 합류한 좌완투수 김유영이 결혼식을 치른다.
LG는 "김유영이 오는 10일 오후 6시 부산 그레이스K에서 신부 한보미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김유영의 신부 한보미씨는 요식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김유영-한보미 커플은 김유영 친형의 소개로 만나 4년 간 교제 후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아울러 LG 잔류군 수비코치를 맡고 있는 양원혁 코치도 오는 11일 오후 3시 40분 송도 메리빌리아 프리모소르홀에서 신부 김혜미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김혜미씨는 교육 브랜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의 교제 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한편 김유영 부부는 하와이로, 양원혁 부부는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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