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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안산 출신 MF 이상민 영입
작성 : 2022년 12월 08일(목) 09:52

사진=서울 이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서울 이랜드FC가 이상민을 품에 안으며 중원을 보강했다.

서울 이랜드는 "팀 중원을 이끌 자원으로 안산 그리너스FC에서 맹활약한 미드필더 이상민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상민은 95년생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 K리그 1-2부를 모두 경험하며 통산 93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기술을 고루 갖췄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데 능하다.

또 안정적인 빌드업과 날카로운 세트피스 능력은 물론 공격과 조율, 수비까지 완벽한 능력을 갖춰 '중원의 살림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수원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상민은 첫 해 3경기를 소화함과 동시에 이듬해 수원FC에 임대돼 12경기를 소화하며 프로 무대에서의 예열을 마쳤다.

이후 수원삼성에 복귀해 두 시즌 간 활약한 이상민은 2021시즌 안산에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며 35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탁월한 리더십까지 갖춘 그는 2022시즌 안산의 주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더 높은 도약을 꿈꾸는 서울 이랜드에 합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하루 빨리 열정적인 팬들 앞에서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이상민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상민이라는 선수가 항상 헌신적인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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