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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성영화인축제', 올해 故강수연상 신설…15일 개최
작성 : 2022년 12월 08일(목) 09:26

여성영화인축제 故강수연상 / 사진=여성영화인모임 제공, 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2022 여성영화인축제'가 23회를 맞는다.

15일 씨네큐브 광화문 1관에서 '2022 여성영화인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2022 여성영화인축제'는 저녁 7시부터 여성영화인모임과 한국영화성평등센터의 활동을 결산하고 배우 문소리의 사회로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공로상, 감독상, 연기상 등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우리 곁을 떠난 故강수연이 50여 년간 한국영화계에 끼친 업적과 공로를 치하하고 영화인으로서 보인 모범을 기리고자 '강수연상'을 제정했다.

수상자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11월 5일까지의 극장 개봉작과 OTT 오리지널 영화를 대상으로 '2022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했다.

이중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한다.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과 각 부문의 수상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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