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카지노'의 조연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7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측은 출연 배우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차무식의 과거를 이끌어가는 배우 김뢰하, 진선규, 이규형이 등장한다. 김뢰하는 차무식의 아버지이자 지역 일대를 주름잡았던 건달 역을 맡았다.
진선규는 고등학생 차무식을 진심으로 위하는 선생님으로 등장해 그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를 선사한다. 이규형은 차무식의 10대, 20대 시절을 연기한다.
이어 필리핀으로 건너간 차무식의 주변은 이혜영, 김주령, 김홍파, 손은서가 채운다. 이혜영은 차무식이 운영하는 카지노 내 게임 플레이어로, 김주령은 현지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진사장으로 변신한다.
김홍파는 차무식을 끝내 카지노 사업에 뛰어들게 하는 민회장 역으로 출연한다. 류현경은 국세청 팀장으로 등장해 차무식을 압박하고, 임형준은 필리핀 영사로 등장한다.
이를 비롯해 주인공 차무식 역의 최민식을 필두로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도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이 더해진다.
'카지노'는 21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